작년 여름, 레몬 씨앗을 발아시켜 화분에 심어준 지 어느덧 반년이 지났네요. 작은 화분에 빽빽하게 자라나고 있어서 레몬들이 왠지 답답해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발아하고 나서 작은 화분에 옮겨줬다가 조금 큰 화분으로 한번 옮겨줬었는데요~ 너무 잘자라는 우리 집 레몬이들에게는 새 화분도 너무 작은 것 같아요. 일단 지켜볼까 했는데 마침 연휴가 길어 이참에 조금 더 큰 화분으로 옮겨줬답니다:) TIP. 처음부터 넉넉한 화분에다가 심어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발아 후, 그리고 처음 떡잎이 나오는 시기에는 매일 자라는게 눈에 보일 정도예요~ 덕분에 기쁜 마음으로 분갈이를 준비해봅니다 ㅎㅎ 먼저, 분갈이를 하기 위해서 화분과 흙을 준비했습니다. 지난번에 다이소에서 사서 사용하고 남은 2호 화분과 상토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