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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트리플 티트리 진정파워, 메디힐 티트리 카밍 에센스 패드(feat.화해)

김비서 2020. 8. 21.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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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 꼼평단 이벤트로 제품을 받아 직접 사용해보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화해 이벤트 은근히 쏠쏠합니다^^

 

오늘 리뷰하는 제품은

마스크팩 장인 메디힐의 

티트리 카밍 에센스 패드입니다. 

 

 

간단히 정리를 해볼께요!

 

1. 첫인상

세련되고 예쁘다는 느낌은 아니지만, 티트리 성분에 대해서는 확실히 각인되는 것 같아요!
티트리가 듬뿍 들어있다는 걸 온몸으로 표현하고 있는 초록초록 연두색 케이스에요.

 

첫 개봉때는 뚜껑 열고 실링지를 뜯어주면 되고요,

 

케이스는 위로 여는 뚜껑에 내장캡이 들어있어서 에센스가 날아가지 않을 것 같았어요. 
집게도 같이 있어서 위생적인 것 같고요.

처음 뚜껑을 열었을 때, 진한 풀향이 나서 왠지 피부도 마음도 진정될 것 같은 기분이에요.
약간은 호불호가 갈릴 것 같기도 한데, 며칠 사용하다 보면은 익숙해지는 향입니다.

 

2. 용기

내장캡 + 집게 + 케이스 구성은 좋은데, 너무 약해요.
그리고 내용물이 잘 새요. 

사진찍으려고 살짝 들어올렸다가 에센스를 많이 흘렸어요.

(많이 흘렸는데도 저만큼 남아있는건 너무 다행이지만요 ㅋㅋ)

 

나중에 겉표지를 읽어보니깐

내용물이 새지 않도록 세워서 보관해줍니다.

라고 써있다는 걸 발견했어요.

 

위로 들어올리는 형태인데 뚜껑을 닫을 때 힘을 많이 줘야 하고, 
힘줘서 뚜껑을 위로 들어올리려고 하면 또 에센스를 흘리고 그래서
힘조절이 조금 필요한 용기에요ㅋㅋ
그럴꺼면 돌려서 여는 뚜껑으로 만들어주시지..

다 좋은데 유일하게 불편한 점이에요~

 

 

3. 에센스

에센스 용량이 아주아주 충분해요. 패드에 흡수되어 있는 양도 충분하고,
패드 50장을 다 쓰고도 남은 에센스로 팩을 3번은 해도 될정도로 양이 많아서 만족스러워요.

 

피부에 올렸을 때, 시원한 느낌이 들면서 피부열을 내려주는 것 같아요.
날씨가 덥다보니까 밖에 나갔다가 들어와서 씻고 바로 사용했을 때 
진정효과를 더 극적으로 느낄 수 있었어요.

 

근데 티트리 X3은 여기저기 써있는데

왜 트리플 티트리인지는 어디 설명이 없어서

메디힐 제품 설명에서 가져와 봤어요.

알고 쓰면 더 좋잖아요~

 

티트리잎수 + 티트리잎콤플렉스 + 티트리잎오일

수분케어, 피지 및 피부 밸런스 케어, 피부 스트레스 케어가 

동시에 된다고 하네요^^

(역시 좋은데는 이유가 있는법!)

성분 자체도 자연유래성분 위주고, 유해성분도 없어서 안심이에요.

다만 민감성 피부에는 아로마오일류가 약간의 피부자극을 줄 수 있대요~ 참고하세요.

 

 

4. 패드

간단하게 팩을 하거나 얼굴 전체를 닦아내기에 충분한 크기이고,
양면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에요.

손등에 올려보면 이정도 크기?


부드러운 면은 진정효과로, 엠보싱면은 각질관리까지 가능한데요. 

제가 느낄땐 양쪽면 둘다 자극적이지 않아서

엠보싱면으로 닦아주고, 부드러운면으로 두들겨서 에센스를 흡수시켜 주고요,
남는 양으로 목이나 팔에도 사용해주고 있어요.

그정도로 패드에 흡수된 에센스 양이 많아요^^

 

흡수시키고 난 뒤에 시간이 조금 지나서

아주 약간의 끈적임도 느껴지고 당김도 있어서 크림 등과 같이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5. 가격과 구입처

50매 / 17,000원

올리브영 온라인/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가능합니다.

마침 세일중이어서 더 저렴하게 살 수 있겠어요!

 

올여름 무더위에 달아오른 피부

진정시키기에 딱 좋은 가성비템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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